국내외 뇌성마비 발생은 1,000명 출생당 2~3명으로 발병률만 보면 그렇게 높지 않으나 장애가 일생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생률이 높지만 쉽게 낳는 질환보다 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뇌성마비 아동 장애를 일으키는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제고하여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신경, 성장발달을 정상에 가깝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시기, (주)피앤피미디어에서 생활밀착분야 비대면 방식으로 VR 시스템을 도입한 소아 뇌성마비용 환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뇌성마비 환자의 정확한 치료를 위해 핸드 트래킹, 립모션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하게 환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맞춤형 학습 치료를 효과적으로 진행한다. VR 기기 특성상 공간적인 부분을 인식하는 것은 가능하나 거리감과 이동 테스트를 진행할 때 아무것도 안보이는 느낌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불안감을 만들 수 있어 (주)피앤피미디어는 오큘러스2 및 IMU 센서를 적용했다. 오큘러스2 자체 카메라와 IMU센서 장치를 사용해 정확한 위치와 사용자의 높이 차 등을 인식시켜 하지기능, 복합기능 훈련모드의 계단 오르내리기 동작에 적용시켰다.